서울구치소가 의왕시로 옮겨간 후 감옥 7동과 사형장, 지하 여자 감옥 등을 복원하고 탑골공원의 3.1운동 기념탑을 이전하고, 1992년에는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만들어졌다. 서대문 독립공원은 민족의 수난과 독립운동의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에서 독립관을 복원하고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독립관은 구한말에 서재필이 독립협회를 설립할 때 이곳에 있던 모화관(중국 사신을 영접하던 곳)을 독립관으로 만들었던 곳이다.
또한 이곳에는 영은문 주초와 연계하여 독립협회에서 세운 독립문이 위치하고 있다. 독립문이 있던 자리는 원래 독립공원 앞의 사거리 중간에 있었는데 지하철 건설로 옮기게 되었다. 이 공원에는 그 외에도 순국선열 추념 탑, 서재필 박사 동상이 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수많은 애국지사와 독재 정권 시절 많은 시국사범들이 수감되었던 곳이 서대문형무소(서울구치소)에는 일제강점기 때에는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수감되었던 곳이고, 독재정권 시절에는 많은 시국사범들이 억울하게 수감되었던 곳이다.
지금 이 서대문 독립공원 내의 옛 서대문형무소는 일제의 침략에 맞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서대문구에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360도 사진은 서대문형무소 여자 감옥 내에 만들어진 거울의 방이다. 거울에 순국한 애국지사들의 사진을 붙여 거울을 통해 끝없이 이어져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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