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4 18/01/20 가톨릭 미리내 성지 김대건 신부 묘소 가톨릭 미리내 성지 김대건 신부 묘소 미리내 성지(美里川聖地)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에 위치한 한국 천주교회의 사적지로, 본래 경기도 광주, 시흥, 용인, 양평, 화성, 안성 일대 등 초기 천주교 선교지역을 이루던 곳의 하나이며,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고 우르슬라, 김 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그리고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 외에도 이름 없는 16명의 천주교 순교자들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성지의 이름인 미리내는 한국의 고유어(순 우리말)로 은하수라는 뜻이다. 이 성지에 미리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천주교 신자들이 피운 불빛이 한 밤중에 보면 은하수처럼 보인다는 것 때문이었다. 행정구역상으.. 2018. 3. 21. 170503 4월 초파일 불암사 연등행사 4월 초파일 불탄일을 맞아 근처 불암산에 있는 불암사의 초파일 연등행사 보고 오다. 불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824년(신라 헌덕왕 16년) 지증이 창건하였다. 구산선문의 하나인 희양산문의 개조 지선(智詵)이 창건했다는 설도 있으나, 지선은 824년에 태어났으므로 지증 창건설이 더 믿을 만하다. 도선(道詵: 827~898)과 자초(自超: 1327~1405)가 중창하였으며, 세조(재위: 1455~1468)가 한양 외부 사방에 왕실의 발전을 기원하는 사찰을 하나씩 뽑을 때 동쪽 사찰로 뽑혀 동불암(東佛巖)이라고 불렸다. 이 때 서쪽에서는 진관사, 남쪽에서는 삼막사, 북쪽에서는 승가사가 함께 뽑혔다. 성종(재위: 1469~1494)때 중건하고, 1776(영조 52)에 거의 .. 2017. 5. 3. 한규설 가옥 장교동 한규설 가옥(長橋洞韓圭卨家屋)은 조선 말기의 무관으로 병조판서·한성판윤을 지냈고, 독립협회에 참여하였으며, 광무 9년 의정부 참정으로 일제의 을사조약 체결을 끝까지 반대한 한규설의 집으로, 본래 중구 장교동에 있었다. 도시개발에 따라 철거 위험에 있던 것을 김성곤의 아내 김미희로부터 기증 받아 정릉동 국민대학교 구내로 옮겨, 1980년 12월 20일 완공하였다. 국민대학교에서는 이를 명원민속관이라는 명칭 하에 다례 수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장교동에 있을 당시에는 큰길에서 서북방으로 들어서면 동남향한 솟을대문을 마주하게 되고, 이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행랑마당에 이르도록 되어 있었다. 본래 솟을대문 좌우로 행랑채가 있었다고 판단되어 이건하면서 복원하였다. 행랑마당의 서쪽에는 사랑채, 북쪽에는 안채와.. 2017. 5. 1. 170429 구 포천성당 구 포천성당 구 포천성당은 등록문화재 제271호. 1955년 무렵에 건립. 육군 6군단이 지은 성당이다. 1990년 화재로 목조 마루바닥과 지붕틀 등이 소실되긴 하였으나 한국전쟁 직후에 건축된 석조 성당의 전형적인 의장적 특징(종탑과 뾰족한 아치 창호)과 공간적 특징(단일 홀로 구성된 강당형 평면), 화강석 조적구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많은 교회 건물을 석조로 세웠지만 포천성당은 군부대가 직접 세운 것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물이다. 어제 갔을 때는 화재로 불탄 지붕을 다시 만들고 있었다. 석조물만 남아있는 성당터로서의 문화재 보존도 의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공사전 구 포천성당 모습 2017.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