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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사진으로 기록한 여행/서울4

서대문 독립공원 옛 서대문형무소 거울의 방 360도 사진 서울구치소가 의왕시로 옮겨간 후 감옥 7동과 사형장, 지하 여자 감옥 등을 복원하고 탑골공원의 3.1운동 기념탑을 이전하고, 1992년에는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만들어졌다. 서대문 독립공원은 민족의 수난과 독립운동의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에서 독립관을 복원하고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독립관은 구한말에 서재필이 독립협회를 설립할 때 이곳에 있던 모화관(중국 사신을 영접하던 곳)을 독립관으로 만들었던 곳이다. 또한 이곳에는 영은문 주초와 연계하여 독립협회에서 세운 독립문이 위치하고 있다. 독립문이 있던 자리는 원래 독립공원 앞의 사거리 중간에 있었는데 지하철 건설로 옮기게 되었다. 이 공원에는 그 외에도 순국선열 추념 탑, 서재필 박사 동상이 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수많은 애국지사와 독재 정.. 2024. 3. 5.
180320 천주교 새남터 순교성지 기념성당. 당고개 순교성지순례 천주교 새남터. 당고개 성지순례 가톨릭 순교성지 중의 하나. 지금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앞 한강변의 모래사장으로, 일명 ‘노들’ 또는 한문자로 음역하여 ‘사남기(沙南基)’라고도 한다. 조선시대는 연무장(鍊武場)으로 쓰였으며, 때로는 국사범 등 중죄인의 처형장으로도 사용되었다. 1456년(세조 2)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였던 사육신이 이곳에서 처형되었고, 그 뒤 1801년 신유박해 때 중국인 신부 주문모(周文謨)가 이곳에서 처형당한 뒤로는 주로 천주교신자들의 순교지가 되었다. 즉, 1839년 기해박해 때 앵베르(Imbert, L.M.J.)·모방(Maubant, P.)·샤스탕(Chastan, J.)이, 1846년 병오박해 때는 첫 한국인 신부이었던 김대건(金大建)과 현석문(玄錫文) 등 신자들이, 1866.. 2018. 4. 18.
170503 4월 초파일 불암사 연등행사 4월 초파일 불탄일을 맞아 근처 불암산에 있는 불암사의 초파일 연등행사 보고 오다. 불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824년(신라 헌덕왕 16년) 지증이 창건하였다. 구산선문의 하나인 희양산문의 개조 지선(智詵)이 창건했다는 설도 있으나, 지선은 824년에 태어났으므로 지증 창건설이 더 믿을 만하다. 도선(道詵: 827~898)과 자초(自超: 1327~1405)가 중창하였으며, 세조(재위: 1455~1468)가 한양 외부 사방에 왕실의 발전을 기원하는 사찰을 하나씩 뽑을 때 동쪽 사찰로 뽑혀 동불암(東佛巖)이라고 불렸다. 이 때 서쪽에서는 진관사, 남쪽에서는 삼막사, 북쪽에서는 승가사가 함께 뽑혔다. 성종(재위: 1469~1494)때 중건하고, 1776(영조 52)에 거의 .. 2017. 5. 3.
한규설 가옥 장교동 한규설 가옥(長橋洞韓圭卨家屋)은 조선 말기의 무관으로 병조판서·한성판윤을 지냈고, 독립협회에 참여하였으며, 광무 9년 의정부 참정으로 일제의 을사조약 체결을 끝까지 반대한 한규설의 집으로, 본래 중구 장교동에 있었다. 도시개발에 따라 철거 위험에 있던 것을 김성곤의 아내 김미희로부터 기증 받아 정릉동 국민대학교 구내로 옮겨, 1980년 12월 20일 완공하였다. 국민대학교에서는 이를 명원민속관이라는 명칭 하에 다례 수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장교동에 있을 당시에는 큰길에서 서북방으로 들어서면 동남향한 솟을대문을 마주하게 되고, 이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행랑마당에 이르도록 되어 있었다. 본래 솟을대문 좌우로 행랑채가 있었다고 판단되어 이건하면서 복원하였다. 행랑마당의 서쪽에는 사랑채, 북쪽에는 안채와.. 2017.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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