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 생각 저런 상상/시조 연습5 [시조] 5월 광주 5월 광주 예초기에 잘린 풀이 풀향내며 살아나듯 군홧발에 짓밟힌 광주가 부활하여 민주의 향기 내뿜는 성지가 되었다 ㅡ 23.5.18 2023. 5. 29. [시조] 부모님 생각 부모님 생각 어버이날 챙겨주는 딸 정성에 감동하다가 꽃드릴 내 부모님 안 계신 것 깨닫고 그 사랑 갚을 길 없어 때늦은 후회하네 다 주고도 모자란다 하시던 부모 사랑 만 분의 일이나마 갚으려는데 어디 가셨나 그 은혜 못 갚는 아들은 애통하며 눈물짓네 어버이날 부모 생각에 옛 모습 떠올리지만 하늘서도 자식 걱정 덜어주려 그러시나 꿈에도 안 보여주시는 부모님 얼굴 그리워지네 - 2016.5.8(일) 어버이날 밀려오는 부모님 생각에… - 2023.5.8(월) 어버이날 문구 수정 2023. 5. 29. [시조] 딸 잔소리 딸 잔소리 고명딸 부모 걱정에 이래저래 참견이다 그 걱정이 사랑하는 마음인 것 모르랴만 아직은 걱정말라며 잔소리로 치부하네 2016.5.7(토) 2023. 5. 29. [시조]나들이길 나들이길 아내와 함께 나선 나들이길 풍경마다 푸른 하늘 흰 구름 아래 펼쳐진 그림마당 초록색 하나로 그린 수채화 한 폭이네 즐거운 나들이길 조심운전 하고 가는데 느닷없이 끼어들었다 달아나는 난폭차량 입으로 구시렁거리며 놀란 가슴 쓸어내리네 살 것도 없으면서 홍천 시장 왔다갔다 처음 본 커피박물관 신기한 듯 구경하고 사천원 체험 활동으로 커피내려 음미하네 2016.5.7 아내와 홍천 나들이길에서 2023. 5. 29. 봄맞이 시샘 봄맞이 시샘 저만치 보이는 너를 보니 반가워서 화사한 봄옷 입고 널 만나러 나다니는데 샘많은 꽃샘 바람이 가는 길 막아서네 *며칠 전 봄이 다 되었다 생각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나돌아 다니다 찬 바람 부는 날씨에 떨다가 겨울이 아직 물러가지 않고 우리가 봄을 만나는 것에 샘을 내는건가 생각. 2023. 3.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