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카오택시1 [1000자 칼럼]제주도에 카카오 택시도 있어요 브런치에서 K아보카도님의 '제주도에도 나이키는 있다'는 글을 읽다가 제주여행에서의 비슷한 일이 생각났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가기 전의 설레임과 다녀온 후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까지 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요즘은 숙소와 항공권은 평일 기준으로 사면 비싸지 않다. 이럴 때 은퇴자의 여유로움이 좋다. 관광 명소만 다니던 옛날과 달리 제주 올레길이 여행의 한 부분이 된 요즘은 렌트카가 불필요한 여정도 생기게 된다. 아내가 인터넷으로 올레길 5코스의 평이 좋은 유명 횟집을 찾았다. 서귀포에 가면 제주 바다를 보며 올레길을 걸은 후 점심을 먹기로 했다. 돌아올 때는 택시를 타기로 하였는데 올레길이라 택시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올레길 걷기와 맛있는 식사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날 아침 바닷길이 이어지는 올.. 2023.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